[옵티머스 G 프로] 100만대 돌파…"올 1분기 휴대폰 시장서 유일한 성장세"
  • <LG전자>의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가 
    지난 2윌 출시 이후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  
    매출 선전에 대한 
    경쟁사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LG전자에 따르면
    [옵티머스 G 프로]는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중 최단속도로 
    국내 판매 100만대 돌파한 제품으로
    하루 평균 8000대 이상이 팔렸다.

    이 제품은 출시 직후 하루 개통만 1만대를 넘을 정도로
    판매 초기부터 탄력을 받으며,
    출시 40일 만에 최단기간 50만대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3월 중순 이후에는 보조금 축소로 인해
    이통 시장이 침체에 빠졌지만
    [옵티머스 G 프로]의 인기는 
    고공행진의 모습을 보였다.

    이유로는 디스플레이, 감성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세계 1위 LTE 기술력 등이
    핵심이라고 LG 측은 설명했다.
     

  • [옵티머스 G 프로]는 5.5인치 대화면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기존 HD급 보다 해상도가 2배 높은 생생한 화질을 보여준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는 것.

    대화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옵티머스 G 프로]를 30일간 체험하도록 하는 이벤트 등,
    고객과의 소통 확대도 [옵티머스 G 프로] 돌풍에 한 몫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 스마트폰에 대한 글로벌 호평도 눈에 띈다. 

    영국의 유력 IT 전문매체 [모바일 초이스]가 진행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옵티머스 G 프로]는
    별5개로 최고점을 얻은 데 이어, 
    일본의 최대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
    [가카쿠닷컴]에서도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 SA(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글로벌 휴대폰 시장에서 
    162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 
    작년 4분기 1540만대 대비 80만대를 더 팔아치웠다. 

    휴대폰 점유율은 4.3%로 4위로 등극,
    지난해 4분기 5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LG전자는 지난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1,030만대를 판매해 점유율 4.9%로 세계 3위를 차지했으며, 
    이 결과는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시작 이래 처음 얻는 성적이다.

    결국 LG전자의 스마트폰 1분기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20% 늘어난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급증한 결과를 낳았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옵티머스 G 프로], [옵티머스 G], 
    [뷰시리즈], [L시리즈], [넥서스 4] 등이 
    1분기 매출 급증의 효자역할을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글로벌 휴대폰 시장서 거둔 성장은
    [양]과 [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결과다.

    앞으로도 디스플레이, 감성 UX 디자인, LTE 기술력 등
    LG 전자만의 4대 차별화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겠다.

    특히 대화면 스마트폰의 새 기준으로 자리잡은
    [옵티머스 G 프로]의 국내시장 돌풍을
    글로벌 시장에 적극 반영해
    꾸준한 호평을 받도록 노력하겠다."

    -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