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이란 모호한 표현대신,
    [6.25 남침전쟁]으로 불러야 한다.

    북한의 [용어혼란전술]에 넘어가지 말고, 제대로 바꿔 부르자.

    <통일문화연구원>이 4일 개최한 [한국정치사상 및 역사용어의 왜곡실상과 대책] 세미나에서
    발표자로 나선 유동열 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은 왜곡된 용어를 바꿔 부르자고 주장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한국전쟁이다.

    [6.25 남침전쟁], [6.25동란]으로 불리던 것이
    1980년대 이후 은근슬쩍 [한국전쟁]이라는 이름이 자주 등장한다.

    [한국전쟁]이라고 하면 전쟁의 책임소재가 불분명하고 모호한 표현이 된다.
    그러나 1950년 6월 25일에 발생한 이 전쟁은 분명히
    북한 김일성이 소련의 허가를 받고 저지른 [침략전쟁]이다.

    유동열 연구관은 북한과 종북세력들이 의도적으로 조작해서 사용한 정치 및 역사 용어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내세웠다.

    "심지어 종북세력들은 북한의 선전대로 [조국해방전쟁],[민족해방전쟁]이라고 정당화하는 실정이다.
    대한민국 헌법체계상 반국가 불법단체에 불과한 북한 김씨 집단을 국가라고 호칭하고,
    반국가 단체의 수괴에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의 호칭을 하고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도 모르는 것이 현실이다."
       - 유동열 연구관

    대한민국 헌법에 따르면 북한 김정은 정권은 분명이 반국가단체이다.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 대한민국 헌법 제3조

    우리가 이 헌법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 김정은 정권은 한반도의 북쪽을 불법적으로 점거하고 있는 반란세력이다. 
    이 때문에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는 용어는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유동열 연구관은 바꿔 불러야 할 용어로 다음과 같은 것들을 들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 북한, 김씨 집단
         태양절 → 김일성 생일
         양심수 → 사회주의 사상 신봉사범
         비전향장기수 → 전향하지 않은 공산주의 사범
         통일애국인사 → 적화통일세력
         금수산태양궁전 → 김일성 김정일 사체보관소
         김일성 주석 → 김일성
         김정일 국방위원장 → 김정일
         김정은국방위원회제1위원장 → 김정은


    대한민국의 정치와 사상을 왜곡해서 부르는 용어도 바꿔야 한다.
    대한민국에 대한 호칭을 [남조선] [이남] [남쪽정부] 등으로 부르는 행위등이다.

    유동열씨는 이 같은 용어혼란을 잠재울 대안으로 3가지를 들었다.

    -정부산하에 전담부서 설치 운영
    -언론매체의 올바른 사용권장
    -홍보책자 및 동영상 배포 등 대국민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