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에서 제일 돈 많이 쓰는 승려

    -급전(急錢) 필요한 분, 전국 노숙자는 그 승려를 찾아야-


    이법철 /대불총지도법사



    Ⅰ. 서론(序論): 돈을 물쓰듯 하는 모(某) 승려


  • 승려는 무소유사상(無所有思想)을 실천하면서 고해 중생들에게 헌신 봉사하는게 승려의 상이자 진면목이다.

    고해중생은 [먹고 살아야 한다]는 명제로
    생계대책에, 돈에, 탐욕을 부리고, 집착하고,
    더러는 비양심적으로 죄를 짓기도 한다.

    하지만 무소유를 말하는 승려가 돈이 많고,
    가난한 고해중생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천문학적 돈을 매년 물쓰듯 한다면,
    우선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목해야 하고,
    둘째는, 그 많은 돈이 어디서 샘솟듯이 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

    1년에 작게는 수억, 수십억, 때로는 1백억원 가까이 돈을 물쓰듯 하는,
    그 승려는 누구인가?
    어느 사찰에 주석하며,
    성명 삼자는 무엇이며,
    법호는 무엇인가?

    불교정의를 외치는 필자는,
    안타깝게도 저 자신의 안녕을 위해 그 승려를 모(某) 승려로 지칭하지 않을 수 없다.
    독자 여러분이 모(某) 승려를 알고자 한다면,
    어느 승려나 붙들고 “작금에 불교계에 돈을 물쓰듯 하는 승려는 누구인가?” 물어보시라.
    그러면 대답을 해줄 것이다.

    도대체 某 승려는 돈이 어디서 샘솟듯 하는 것인가?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한 대금인가?
    만병통치의 약, 아니 불노장생의 약을 개발하여 판매하여 돈을 버는 것인가?
    아니면 로또 당첨을 연속적으로 하는 것인가?
    아니면 일제(日帝)가 한국 땅에 숨겨둔 금괴를 발견하여 꺼내 현금화 하는 것인가?

    그 믾은 돈을 뿌리듯 하는 그 승려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세금은 내는 것인가?
    세무서는 알고 있는 것인가?
    하루 일해 하루 먹고 살기도 힘든 가난한 고해중생들은 도대체 궁굼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역사속에 돈을 물쓰듯 한 승려는 일제 시대에도 있었다.
    그는 전통의 한국불교를 망치고,
    일제불교에 충성한 전 해인사 주지인 이회광(李晦光, 1862년 ~ 1933년)이 있었다.
    작금에 돈을 물쓰듯 하는 승려나 이회광을 분석해보면,
    찰떡궁합의 돈많은 여자가 돈을 준다는 것이다.

    이회광은 고종황제가 신임하여 재정을 맡긴 천상궁(千尙宮)이 있었고,
    작금의 某 승려는 재벌 노회장이 총애하는 젊은 첩과 절친하다고 한다.

    고종황제는 천상궁을 통해 이회광에게 왕실의 돈이 몽땅 나가는줄 까맣게 몰랐고,
    재벌의 노회장도 총애하는 첩이 돈을 어떻게 쓰는 줄 까맣게 모르는 것같다.
    한국사회는 물론 일본-미국 교포사회에서도 화제가 된 지 오래인데 말이다.



    Ⅱ. 이회광과 천상궁


    이회광의 역사적 평가는 조선 불교를 일본에 팔아먹은 [불교계의 이완용]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또한 그가 추진한 일본 불교 소토슈와의 연합 조약은
    민족계와 친일계로 불교계가 나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1980년 후반까지 이어져온 불교계 내분의 뿌리가 되었다.

    이완용이 조선 천하의 명필이듯이,
    이회광은 조선 천하의 대강백(大講伯)으로 알려졌지만,
    매국노(賣國奴)라는 지탄을 받는 인생을 살았을 뿐이다.

    [편집자주]
    [대강백](大講伯)은 학문에 뛰어나 승려들을 가르치는 교수 가운데 가장 실력이 뛰어난 스님을 일컫는 말.


    이회광은 경기도 양주출신이다.
    19세에 불문에 출가하여 설악산 신흥사에서 정함스님을 은사로 득도한 후,
    건봉사에서 보운스님을 법사로 법통을 이었다.
    1894년(고종 31)에 승려 각안(覺岸)이 우리나라 역대 고승들의 전기를 모아 엮은 책. <동사열전>(東師列傳)에 이회광은 당시 대강백으로 전해온다.
    한일 병합 조약 체결을 앞두고 1906년 조직된 친일 성향의 불교 단체 <불교연구회>는
    1908년 <원종>이라는 종단을 창설해 이회광을 종정으로 추대했다.
    이회광은 키가 큰 미남이었고, 남근이 마음장상(馬陰藏相)이었다 전한다.

    [편집자주]
    道人(도인)이 도가 통하여 경지에 오르면,
    생식기 쪽 陽氣(양기)가 줄어들고 그 양기가 머리 쪽으로 올라가
    생식기가 아주 작아지는 경지.
    道家(도가)에서 쓰는 말.

          -<네이버 지식백과>


    이회광이 해인사 주지를 하고, <원종> 종정 등 승려의 감투를 쓰고 활약하게 된 핵심배경은,
    천상궁이 막대한 돈을 비밀리에 저원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서울의 대궐에서 천상궁은 이회광스님을 만나보기 위해
    돈과 물품과 함께 가마를 타고 해인사를 찾았으니
    천상궁의 이회광을 사랑하는 애정을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해인사 부도전에 가면 이끼 낀 작은 비석이 세워졌는 바,
    비석에는 풍우(風雨)에 씻긴 희미한 글자로 <천상궁공덕지비>(千尙宮功德之碑)라 새겨져 있는 것을 필자는 직접 확인했다.
    이회광이 살았던 사찰에는 언제나 천상궁의 공덕비가 서 있었다.

    고종황제의 총애-신임을 바탕으로 천상궁은 고종황제의 공금을 마음껏 빼돌려
    이회광의 중감투를 마구 쓰게 돈을 지원해주었다.
    천상궁은 대한제국이 몰락하기 직전 황금과 돈을 몽땅 빼돌려
    마포쪽에 대저택을 마련하고 이회광을 비밀리에 환속하게 했다.

    이회광은 어느 날 친일파들이 단죄된다는 것을 예감하고, 승복을 벗고, 머리를 기르고,
    천상궁이 준비한 대저택에서 금슬좋은 부부로서, 살다가 운명했다.

    독자는 어떻게 생각 하는가?
    이회광과 천상궁의 사랑은 순애보적(純愛譜的) 사랑인가,
    아니면 고종황제를 사기치고,
    불교계, 나아가 전 국민을 상대로 하는 사기꾼 남녀의 애정행각인가?

    이회광은 천상궁과 찰떡궁합이 되어 고종황제의 공금을 빼돌려 행복하게 살다갔지만,
    불교계의 매국노(賣國奴)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Ⅲ. 모(某) 승려는 돈을 어떻게 뿌리는가


    작금에 불교계에서 돈을 물쓰듯 하는 모(某) 승려는 고성대갈(高聲大喝)로
    “자본주의 세상에 내돈 내가 쓰는 데 웬 시비요, 웬 개소리냐"고
    코방귀를 소리내어 날리고 욕설을 퍼부을지 모른다.

    필자가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첫째, 종북좌파들에게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요,
    둘째, 속인보다도 청정해야 할 불교계 선거판서 중감투 쓰는 탐욕으로 돈을 물쓰듯 해대니,
    돈으로써 불교계에 먹칠을 해대면서 수치를 모르는 작태를 보이는 것이다.

    그가 조만간 1백억원이 넘는 돈으로 한국불교계 총수자리를 매수할 것이라는 설이 불교계에 파다하다.

    휄체어 신세가 되어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老재벌회장은 자신이 번 돈이
    총빈(寵嬪)같은 첩을 통해 종북좌파 지원에 쓰이고,
    중감투 쓰는 데 무진장 방출되어,
    불교계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것을 꿈속에서 짐작이나 하고 있을까?
    천상궁에 대해 고종황제가 까맣게 몰랐듯이 깜깜절벽일 것이다.

    돈이 무진장 샘솟듯 한다고 해서 제 멋대로 써대는 것은
    국민간에 살 맛 안나는 위화감을 조성할 수도 있다.
    그것도 땀흘려 번 돈이 아니라 재벌의 첩을 통해서 얻어낸 돈으로
    각종 중감투를 쓰고 거들먹 거리는 작태는 진짜 수행승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

    앞서 언급한 이회광이 입으로는 대장경을 줄줄 외우고 해석한다해서 대강백 소리를 들으면서
    천상궁과 찰떡궁합으로 살았듯이,
    모(某) 승려 역시 앵무새 같이 중국 선사(禪師)들의 어록을 줄줄히 외우고 지껄이면서 돈장난을 치는 것이다.

    국세청-검찰청-경찰청은 경제의 아려움으로 자살자는 급증하고 파산이 줄줄인 세상에,
    돈 지랄-돈 장난 쳐서 감투나 쓰고 종북 좌파 지원하고 혹세무민하는 자를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필자는 대한불교 조계종에서 50년 가까이 승려생활을 해오면서 많은 것을 보고 들었다.

    필자가 경험컨대 승려가 돈을 물쓰듯 해대는 것은,
    첫째, 돈나오는 사찰주지로 재직하면서 사찰공금과 시줏돈을 훔쳤다는 것이요,
    둘째, 이회광이 천상궁과 찰떡궁합이 되어 천상궁이 고종황제의 돈을 훔쳐 지원한 것과,
    작금의 모(某) 승려처럼 재벌이 총애하는 첩과 인연이 깊어야 지원을 받는 것이다.

    사실 여자를 이용하여 돈을 물쓰듯 하여 중감투를 무겁게 쓰는 승려는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절정고수이다.
    이런 자들 탓에 청정한 불교교단에 구린내가 진동하고, 복마전(伏魔殿)을 이루는 것이다.
    청정한 수행승들이 억울하게 도매금으로 욕을 당하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자들은 노숙자 등 불우한 사람들에게는 절대 보시하지 않는다.


    Ⅳ. 결론(結論):  전국 노숙자가 돈 잘쓰는 某승려에게 자비를 구하면


    예컨대 이조 5백년간 부지기수의 승려들이 인연있는 사찰에서 살다 죽어갔지만,
    도도한 백성들이 기억하고 존중하는 수행자의 상은 살신성인(殺身成仁)의 표상,
    즉, 백성이 왜병의 총칼에 도륙나는 것을 보고 전선으로 달려간 서산-사명대사 등을 꼽을 뿐이다.

    사명대사는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과의 전쟁이 없도록 강화조약을 맺고
    포로로 끌려간 조선남녀 4,000여명을 데리고 귀국했다.
    한반도 역사에 사명대사 같은 분이 또 있을까?

    신라, 고려 때 불교는 국교였다.
    작금의 한국불교는 어떤가?
    이미 기독교에 교세가 추월당한지 오래이다.

    왜 불교는 망조가 든 것일까?

    중생의 사표가 될 만한 수행자들이 태부족한 탓이다.
    육조 혜능(慧能)의 불립문자(不立文字)정신을 하늘처럼 떠받들어 선수행(禪修行)만 진력하기에 무식한 승려들이 부지기수이다.
    고작 염불이나 몇 가락 익혀가지고 남도창(南道唱)처럼 하여 생계대책을 삼을 뿐이다.
    고준한 법문 듣기는 하늘에 별따기요,
    도처에 수행자가 아닌 재물을 탐하는 승려들이
    법을 묻는 속인들의 등을 치고 간을 꺼내려 든다.

    망조에 가속도를 붙이는 자들은,
    첫째,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대한민국을 망치려는 -껍데기는 승려인데-종북 좌파 승려들이다. 둘째, 재벌의 첩실이라도 인연을 만들어 돈을 얻어내고,
    그 돈으로 종북 좌파 지원하고,
    중감투에 환장한듯한 승려들이 세상을 더욱 혼탁하게 하는 자들이다.
    찰떡 궁합의 인연이 되어 죽기 살기로 돈가방을 던지는 일부 정신나간 여성도 큰 문제이다.

    끝으로, 모래밭에 혀를 박고 죽더라도 추잡한 돈은 욕심내지 않겠다는 고매한 인격자는
    승속을 불문하고 부지기수이다.
    때문에 대한민국이 희망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급전(急錢)이 필요한 고해 대중이 있다면,
    전국 노숙자는, 某승려를 찾아 현금의 자비를 구하면 어떨까?

    이회광이 천상궁과 마포 저택으로 은거하듯이,
    앞서의 某 승려도 재벌의 첩실과 만년에 함께 은거를 할까?

    속세에는 돈으로 고통받는 남녀가 많은데,
    승복을 입고 원숭이처럼 선(禪)의 대가(大家)흉내를 내는 모(某) 승려조차
    속세를 추악하게 하는 짓을 하는 것이니 개탄은 물론 질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시대에는 진짜 무소유 속에 조국 대한민국을 뜨겁게 사랑하고,
    중생에게 헌신하고,
    구름에 달가듯이 떠나는 비구승은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씨가 말랐나?

    이법철(大佛總 지도법사/bubchu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