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율(28)과 농구선수 정휘량(29)이 결혼한다.

    최율과 정휘량은 오는 5월 18일 오후 5시 30분 서울 르네상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해 8월 교제를 시작한 두 사람은 9개월 만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최율은 지난 2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 KGC인삼공사 소속 프로농구 선수 정휘량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최율은 지난 2002년 서울예대 영화과를 졸업해 2009년 SBS 드라마 <카인과 아벨>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궁녀 최나인 역으로 출연했다.

    단국대학교 출신의 정휘량은 지난 2007년 방콕 하계유니버시아드 남자농구대표팀에 선발된 후 2008년 KT&G 카이츠에 입단해 선수생활을 시작했으며, 2010년부터 안양 KGC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