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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훈이 '먹튀'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이훈은 신보라 남자친구로 특별 출연했다.

    이날 이훈은 송중근이 "헬스클럽도 크게 차리고 다이어트 책도 내지 않았냐"고 묻자 해명했다.

     

    "헬스클럽 망했다. 8년 동안 월세 100억 직원들 월급 90억이다. 차 팔고 오토바이 팔고 걸어다닌다"

    "나는 먹튀가 아니다"

    "다이어트 책도 묻혔다. 나는 허경환이 제일 싫다. 번데기 같은 놈이다"


    앞서 이훈은 지난 4일 tvN '현장 토크쇼 TAXI'에 출연해 자신이 모델로 있던 헬스클럽이 망한 것에 대해 "나는 홍보모델만 한 것이지 10원 한 푼 챙기지 않았다. 지인을 도와줬던 것일 뿐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출처=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