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수애가 하정우, 윤후에 버금가는 먹방(먹는 방송)을 선보였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야왕’ 17회에서는 주다해(수애)의 거짓말이 탄로나며 백도훈(정윤호)과 강제이혼 당해 백학그룹에서 쫓겨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해는 백창학(이덕화)의 눈 밖에 나 결국 하류(권상우) 앞에서 도훈과 강제이혼을 당했다. 이에 백학그룹에 앙심을 품게 된 다해는 백학가로 숨어들어가 금고에 있던 기밀문서를 훔치고 의붓오빠인 주양헌(이재윤)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몸을 피했다.

    이때 다해는 술집 주방에서 걸신이 들린 듯 혼자 라면을 먹었다. 보다 못한 양헌이 “천천히 먹어라”고 하자 다해는 “오빠, 나 배고파 죽겠다. 뭐 다른 먹을 건 없냐”며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이러한 다해의 모습은 채워지지 않는 야욕을 드러내는 듯 했다.

    수애 라면 먹방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애 먹는 모습 보고 라면이 먹고 싶어졌다”, “윤후와 하정우 능가할 기세”, “라면수애 등극?”, “맛있게 잘 먹더라”, “야식을 부르는 먹방”, “순간 소름 돋는 먹방”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