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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첫 방영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첫 회 시청률 22.2%(전국 닐슨코리아자료)를 로 상큼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1회 시청률은 전 작 ‘내 딸 서영이’ 첫 회 19.3%보다 높은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유는 이순신으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알바생 순신과 오만한 기획사 대표 신준호(조정석 분)의 실수로 맺어진 황당한 첫 만남은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엄친딸 언니들과는 다르게 매번 취업시험에서 낙방하는 막내딸 이순신.
    모처럼 호텔에서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했나 싶었지만, 배우 송미령(이미숙 분)의 화보집 행사에서 웬 남자와 부딪혀 사고를 친다.

    그는 바로 연예기획사 대표인 신준호였고, 순신과 부딪혀 옛 연인 연아 앞에서 체면을 구기게 되어 화가 나 순신을 자르라고 한다.

    하지만 순신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스타의 재능이 보인다며 길거리 캐스팅 되고,
    가족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엄마 정애(고두심 분)의 응원으로 배우의 꿈을 키운다.

    ‘내 딸 서영이’ 후속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뜻하지 않은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게 된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그녀의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갈 예정이다.

    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에 방영된다.

    아이유가 첫 드라마 주연을 맡은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평가가 극과 극을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