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타워’가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시작하자마 1위를 차지했다.

    영화 다운로드 전문 웹하드 송사리는 6일 오전 11시 설경구, 손예진, 김상경 주연의 영화 '타워'의 인터넷 다운로드 서비스를 실시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개봉한 ‘타워’는 108층 초고층 빌딩에서 벌어진 대형 화재에 맞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이야기를 그렸다.

    실사촬영과 컴퓨터그래픽을 병행해 구현한 화재장면과 가상공간 타워스카이 등의 거대한 규모로 화제를 모았으며, 517만여명의 관객 동원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송사리 측은 “최악의 화재 속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다운로드 시장에서도 많은 감동과 가족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두나의 할리우드 진출작이자 워쇼스키 감독, 톰 행크스, 할리 베리 등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할리우드 SF 블록버스터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