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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실험 앞둔 서해 전방에서는….

북한, 중국 춘절 연휴, 한미 연합군의 설 연휴 끝날 때쯤 핵실험 할 수도

입력 2013-02-08 17:22 | 수정 2013-02-08 17:38

정승조 합참의장, 설 맞아 서해 전방지역 장병 격려

북한이 핵실험을 앞두고 ‘전쟁’ 운운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승조 합참의장은 설 연휴를 앞두고 2월 8일 서해 전방지역 해․공군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했다.

부대를 방문한 정 의장은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북한의 핵실험 위협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연휴에도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러분이 너무도 자랑스럽다. 여러분이 있어 국민들도 안심할 수 있다. 이러한 때일수록 더욱 긴장감을 갖고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 달라.”


해군 2함대 821기지장 김상훈 소령(사후 90기)은 현황 브리핑에서 각오를 밝혔다.



“영하 20도 한파가 몰아쳐도 우리들의 강력한 경계태세를 꺾을 수 없다.
북한과 접적지역인 우리 부대에 맡겨진 해상 경계임무 완수를 위해 조기경보레이다로 먼저 보고, 먼저 쏘겠다. 항상 준비되어 있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전투조종사 김철 소령(공사 47기)도 자신감을 나타냈다.



“전력화 중인 KGGB(한국형 GPS 유도폭탄)로 공군은 적의 방공망 위협 밖에서 전천후 정밀 타격이 가능하게 됐다.
F-4, F-5 같은 구형 전투기와 조종사의 생존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유사시 적이 공격하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즉각 응징, 타격하겠다.”


현재 한미 연합군은 북한군이 핵실험을 준비 중인 지역을 정밀 감시하고 있다.

군 안팎에서는 북한 김정은 집단이 김정일의 생일인 2월 16일을 전후해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이 시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 연휴가 끝나는 2월 15일 다음 날인데다, 우리와 달리 휴일이나 주말이 없는 북한이 한미 연합군과 중국 정부의 긴장이 느슨해지는 ‘비대칭 요소’를 노릴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편 북한이 핵실험을 하면 한미 연합군이 선제공격을 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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