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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새벽 보게 될 장면’이란 이름의 사진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각종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달 30일 세 번의 시도 끝에 발사에 성공한 나로호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사진을 자세히 보면 나로호 발사 장면 아래에 익숙한 글귀가 나와있다.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앞으로 방송에 나오는 애국가의 한 장면에 나로호 발사가 포함될 것이란 추측을 ‘작품’으로 만든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게시자의 기발한 발상에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럴듯하다. 정말 앞으로 애국가에서 신나게 볼 것 같다.
    누구 아이디어일까? 예상이 정말 뛰어나다.
    매일 새벽 봐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