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주원의 귀여운 주사가 공개된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극본 천성일, 연출 김상협)이 화려한 댄스와 마작에 이어 이번에는 음주 수업 스틸을 공개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31일 공개된 장면은 극중 국정원 신입요원이 갖춰야 할 자질 중 빠르게 사람들과 친화되기 위해 음주를 활용하는 방법으로 술에 취하지 않고 술을 마시는 수업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긴 테이블 가득 소주, 맥주, 양주, 와인, 코냑, 막걸리 등 가지각색의 술이 셋팅된 촬영장에 절로 긴장을 느끼게 한다. 실제 배우들은 실감나는 음주 연기를 위해서 물과 술을 함께 놓고 밤새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에 손을 맞잡고 노래를 부르는 장면에서도 노래와 춤은 각기 다르지만 배우들 모두 하나 되는 분위기로 마치 실제 동료들과 회식하는 기분이었다고. 주원은 술병을 앞에 두고 두 눈을 감은 채 입술을 내밀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이에 김민서는 "경남 사천에서 보름 정도 합숙 훈련을 했는데 실제로 달리기, 구보 훈련 등을 받으며 동료 배우들과 끈끈한 정이 쌓였다"며 "특히 술을 먹는 장면은 실제 술과 물을 섞어두어 촬영을 해서 취중 연기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촬영장 비화를 전했다.

    한편,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몰이 중인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은 31일 밤 9시 55분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