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3박4일 일정 스위스 출국, 우리나라 경제 계획 설명
  • 이인제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요청으로 스위스로 향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5일 이인제 전 대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스위스에서 열리는 다보스포럼에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다.

    "특사 파견은 지난 달 20일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이 서한을 통해 박 당선인을 초청한데 따른 것이다. 특사 파견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다."
       - 박선규 당선인 대변인


    다보스포럼에는 대통령 선거 당선인들이 1998년부터 특사를 파견해온 우리나라와는 인연이 깊은 행사다.

    이인제 전 대표은 이번 특사 파견에서 올해 더욱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 정부의 경제비전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임무를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