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이 바보야,

    문제는 [네 안의 변태-종북]이야!”

    “민주당 잘못하고 있다” 전국 73.9%, .광주 81.5%

    오 윤 환


    대선판이 서서히 달아 오른 작년 8월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이 민주통합당 전문위원의 ‘여기자 성추행’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은 즉각 “당 전문위원의 ‘<미디어오늘> 여기자’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인정했다.
    여기까진 아무 문제가 없다.

    그러나 하루 뒤 민주당은 새누리당 ‘폭로’가 분했는지 “새누리당이 (성추행) 피해자 2차 피해를 조장했다”며 신 대변인 당직사퇴를 요구했다.

    새누리당은 ‘여기자’라고만 했다.
    민주당은 ‘<미디어오늘> 여기자’라고 특정했다.
    “민주당 전문위원이 <미디어오늘> 기자들과 술자리에서 여기자를 성추행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육하원칙에 입각한 팩트까지 털어놨다.
    도대체 누가 <미디어오늘> 여기자 ‘2차피해’를 조장한 것일까?

    백번 양보해서 새누리당이 <미디어오늘> 여기자에게 ‘1차 피해’를 줬다면, 민주당은 그걸 반박한답시고 ‘2차 피해’를 조장한 셈이다.
    민주당은 “죄송하다. 재발방지에 노력하겠다”고 했으면 될 일이었다.

    여기자 성추행을 감추고 있던 <미디어오늘>도 새누리당 폭로가 나오자 “동석했던 <미디어오늘> 남성 기자도 성추행이 인정돼 정직 처분을 받았다”고 뒤늦게 실토했다.

    한나라당 최연희 의원 여기자 성추행은 2006년이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을 ‘성나라당’이라 비난하며 최연희 사건을 두고 두고 우려먹었다.
    민주당 주장대로라면 해당 여기자의 ‘2차 피해’가 6년 이상 계속된 것이다.

    민주당은 성추행 우근민 제주지사까지 복당시켰다.
    민주당 전문위원처럼 ‘신체가 아닌 ‘말’로 성희롱했을 뿐인 강용석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비난과 조롱을 퍼부은 민주당이다.
    강 의원 케이스는 성희롱도 아닌 ‘여성비하에 불과했는데도 말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그년”이라 한 것도 민주당 이종걸 의원이다.
    새누리당 간부가 <미디어오늘> 여기자를 성추행했어도 <미디어오늘>이 “쉬쉬”했을까?
    ’호외‘까지 찍지 않았을까?

    민주당은 거의가 이런 식이다.
    ‘적반하장‘ ’억하심정‘ ’안면바꾸기‘ ’뒤집어어씌우기‘가 체질화됐다.
    다른 말로 하면 ’변태‘ ’엽기‘다.

    민주당 당가(黨歌) 작사자와 작곡자가 대형 간첩사건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연루자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많지 않다.

    <조갑제닷컴>에 따르면, 민주당 당가 작사자 이철우 전 열린당 의원은 조선로동당을 남한에서 현지입당해 ‘대둔산 820호’라는 당원 부호를 받았다.
    작곡자 윤민석은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이란 곡을 만든 운동권 작곡가다.
    그는 국보법 위반으로 4차례나 구속됐다.

    민주당은 왜 하필 북한 로동당 당원과, 김일성 어버이를 찬양한’ 인물들이 만든 당가를 애창할까?

    문제는 [네안의 변태-종북]이다.

  • [네안의 종북]은 “주욱” 이어진다.
    목숨걸고 자유를 찾은 탈북자들을 “변절자 개새끼”라고 한 임수경
    6.25 전쟁영웅 백선엽 장군을 “민족반역자”라고 매도한 김광진,
    "천안함 침몰 양심선언이 이어질 것”이라고 한 김효석,
    북한의 천안함 폭침 부정도 모자라  “천안함 침몰이 한미 연합 훈련이나 수리 중인 미 해군 핵잠수함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미 함정과의 충돌 가능성을 제기한 박영선,
    북한 3대 세습을 “영국 엘리자베스 왕가 왕위세습과 같은 것”이라고 한 대북불법송금의 박지원,
    대한민국 태극기를 밟고 올라선 한명숙,

    [네안의 변태-종북]은 마침내 김정일 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은 것은 물론 남북국방장관회담에서 NLL을 양보하지 않은 ‘꽂꽂장수’ 김장수 국방장관에게 “회담에 임하는 태도가 대단히 경직됐다”고 비난한 문재인 후보로 화룡점정이다.
    천안함 ‘침몰’과 ‘폭침’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다 결국 대선 공보물에 올린 ‘침몰’로 천안함 46용사의 영혼을 모독한 그.
    일일이 꼽는 것만으로도 숨이 가쁘다.

    민주당의 [네안의 변태-종북]은 숱한 '변태'와 '종북'을 국회로 끌어들였다.
    한명숙 대표는 입에 “좆”을 달고 사는 ‘나꼼수’의 김용민, 목사인 자기 아버지를 “목사질 해먹는다”고 한 그런 김용민을 공천했고, 그 김용민은 국방부가 장병에게 나꼼수를 듣지 못하게 하자 “국방부 지정 종북방송, 전 병력은 좆까!”라고 부르짖었다.
    민주당의 총선을 말아 먹은 김용민은 지금도 민주당 노원을 지구당위원장이다.

    한명숙-이정희의 민주당-통진당 어깨동무로 ‘최루탄’ 김선동이 탄생했다.
    그는 통진당 이석기-김재연 비례대표 부정선거에 뭉치 투표지가 발견되자 “투표용지가 저절로 붙는다”고 ‘주체풀’을 등록했다.

    이정희 후보가 대선 직전 “남쪽정부”의 27억원을 ‘먹튀’하고 사퇴하자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는 문재인 후보측의 감읍.

    변태는 변종을 낳는 법이다.
    민주당의 국정원 여직원 미행-감시-감금, 차량 고의 접촉사고,
    박 후보 핸드백을 “아이패드 컨닝“이라고 한 정청래가 그들이다.
    ‘박근혜 1억 5,000만원 굿판’ ‘박근혜 신천지 연루’를 날조하고 대선이 끝나자마자 외국으로 뛴 나꼼수 또한 ‘DNA'가 같다.

    피가 끓는 컬럼 때문에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윤창중 박근혜 당선인 인수위 대변인은 그같은 변태에 참지 못하고 누구보다 흥분한 일종의 피해자다.
     
    대통령선거 패배 이후 민주당의 반성이 이어지고 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국정원 여직원 미행과 기습-감금을 “잘못된 일”이라고 반성했고,
    전병헌 의원은 “후보단일화에 목을 매는 만년 단일화 의존정당이 됐다”고 문재인-안철수 단일화를 질타했다, `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은 “나꼼수 안한다. 유통기한 끝났다”고 폐업을 선언했다.

    민주당의 자성과 반성은 그러나 박지원의 한마디로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골방에서 음모를 꾸며대는 사이코패스들의 ‘대선개표부정’ 주장을 그가 이어 받아
    “국회 행안위에서 강력한 요구를 하고 진상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반성은 무슨 개뿔?
    의원총회에서 개표부정 진상조사를 부르짖은 인물 역시 정청래, 김광진이다.
    또 민주당이 대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제주해근기지 예산을 물고 늘어진 것은 ‘변태의 늪’에서 빠져나오려면
    아직 멀었다는 증거다.

    민주당 동지인 <경향신문> 여론조사를 들려준다.
    이 신문이 대선 직후 실시한 조사에서 “민주당 잘못하고 있다”가 73.9%다.
    특히 광주에서는 그 대답이 무려  81.5%다.
    또 보수표심 결집 원인으로,
    ‘이정희 후보의 공격적 TV토론’이 31.0%,
    정권교체 위기의식’ 27.8%,
    국정원 여직원 사건’이 7.8%,
    ‘사이비종교 신천지 논란’ 2.2%,
    ‘아이패드 컨닝논란’ 1.5%,
    ‘억대굿판 논란’ 1.1%,로 나타났다.

    민주당이 대선 전과정에서 ‘변태’ ‘변칙’을 일삼았다는 증거다.
    [네안의 변태-종북]을 버리지 않는 민주당에는 희망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