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라톤 스타 황영조의 680평에 달하는 대저택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2012년 한 해동안 방송된 스타의 집을 총결산하는 시간을 가졌고, 황영조의 집이 ‘스타의 집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선정됐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황영조의 유원지 같은 집은 680평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했다. 집 문을 열고 들어가면 넓은 잔디밭에 제주도 현무암으로 돌이 깔려 있고, 탁 트인 잔디밭 중앙에 주택이 자리 잡았다.

    이날 황영조는 “고향을 테마로 한 이 집에 매우 만족한다고”며 숨겨진 뒷마당을 공개했다. 특히, 뒷마당에는 손수 꾸민 정자와 연못 그리고 청둥오리, 토끼, 닭 등이 살고 있는 자그마한 동물농장이 있어 고즈넉한 아름다움의 앞마당과는 또 다른 느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우리 집은 전원 주택의 모든 것을 다 갖췄다. 여기에 향수까지 담았다. 어린 시절 살았던 고향의 집을 그대로 옮겨 놓은 이 집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