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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션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이 2NE1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3일 밤(한국시간) 제레미 스캇의 트위터로 12일에 생일을 맞은 2NE1 '산다라박'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들이 여러 장 게재됐다.

    제레미 스캇은 "HAPPY BIRTHDAY DARA(생일 축하해 다라)"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고깔 모자를 쓰고 파티를 즐기고 있는 2NE1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2NE1 멤버들과 제레미 스캇이 산다라박을 들고 사진촬영을 하는가하면,  자신을 위해 준비된 케이크를 받고 격하게 감동하는 산다라박의 모습도 담겨있다.

    이 외에도 CL, 박봄, 공민지 등도 산다라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고깔모자를 쓰고 환하게 웃고 있어 화기애애한 생일파티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산다라 박은 제레미 스캇이 자신을 위해 직접 디자인한 날개가 달린 핑크색 신발을 들고 함께 인증샷을 찍어 두 사람만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제레미 스캇-산다라박 생일파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남매가 따로없네~", "29살 맞아 산다라?", "제레미랑 진짜 친하구나~", "부럽다 제레미가 진짜 좋아하는 듯", "제레미랑 2NE1이랑 잘어울린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은 과감하면서도 창의적인 감각으로 마돈나, 리한나, 레이디 가가, 비욘세, 가니예 웨스트 등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러브 콜을 받고있는 핫 피플이다.

    그는 지난 해 아디다스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었는데, 이때 개성 넘치는 2NE1의 음악과 패션스타일, 캐릭터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JS 콜라주 윙 x 2NE1'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 때부터 시작된 인연으로 현재 2NE1의 월드투어 무대의상을 총괄할 정도로 2NE1과 사이가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