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향한 선택을 할 것인가, 실패했던 정권을 선택할 것인가가 기로에 서있다.

    文·安 양 후보는 아직도 예비후보일 뿐으로 단일화라는 큰 산을 넘어야 비로소 대권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측에서 단일화 얘기가 자주 나오는 것을 보니 결국 후보등록 마감일까지 단일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 얘기가 자주 나온다는 것은 방귀가 자주 나오면 화장실로 직행하는 것처럼 단일화에 대하여 양측이 관심이 있고 할 의중도 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文 측은 단일화만 되면 곧 정권교체로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고서 아주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와 야권 단일후보, 그리고 군소 후보들이 난립하여 12월 대선은 치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文·安 측은 서로 단일화에서 자기가 승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단일화에서 낙선하는 자는 차기 국무총리의 자리를 보장 받게 될 것이다.

    어째든 이런 야합을 통하여 文·安 양측은 단일화에 성공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당일화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이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文·安의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20 ~30%의 지지자가 기권을 하던지 빠져나온다는 것이 곤혹스러울 것이다.

    安의 지지자들 중에는 새누리당의 이탈 세력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 이 세력들은 양측의 누구로 단일화가 되든 단일화가 되면 아마 빠져나오거나 아니면 기권을 할 세력들이다.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친노세력들 역시 安 측으로 단일화가 되면 기권 내지 빠져나올 세력들이다.

    삼자대결이 되어도 패배 단일화가 되어도 현재 여론조사처럼 박빙으로 승부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安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양당에 신물을 느끼고 정치개혁을 바라는 세력으로 보인다. 이들이 기존 정당과 安이 단일화를 한다면 그 나물에 그 밥으로 인식하고 지지를 철회하게 될 것이다.

    실패한 노무현 정부를 심판했던 경험이 있던 새누리당 지지 친이세력들이 문재인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진다면 아마 계속 文 후보를 지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실패한 정권에서 비서실장을 지낸 분에게 대통령을 맡긴다는 것을 국민들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安 후보로 단일화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文 후보 지지세력들이 친노세력들인데 과연 安 후보를 끝까지 지지할지는 미지수이다. 그래도 文·安은 쉽게 단일화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끝내는 단일화를 이룰 것이다. 중이 고깃국 맛을 알면 절간에 빈대도 남아나지 않는다고 권력의 맛을 10년간 달콤하게 누린 세력들이니 단일화로 권력을 잡으려고 들 것이다.

    야권 후보가 누구로의 단일화가 되든 세로운 세력은 사라지는 것이고 기존 정치 세력들이 대선을 놓고서 자웅을 겨루게 되었다. 그렇게 되면 국민이 심판한 실패한 노무현 정권과 대한민국 국운을 상승시키고 외교적으로 대단히 성공하여 국격을 상승시킨 세력과의 한판 승부로 대선을 치루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실패한 정권을 선택하여 또 국론이 편이 갈리고 북한만 이롭게 할 실패한 정권이냐, 아니면 대한민국을 성공시키고 국운을 상승시키고 국격의 상승을 이어받을 정권을 선택할 것인가의 기로에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게 되었다.

    12월 19일은 대한민국이 계속 국운상승으로 이어질 것인가, 아니면 또 실패하는 그림으로 갈 것인가가 결정되는 아주 중요한 날이 될 것이다. 국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국운상승의 기운을 계속 전진시켜야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에 온 국운상승의 기회를 절대로 국민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살리지 못한다면 다시 국운상승 기회를 잡기는 정말 힘들 것이다. 이렇게 좋은 국운상승 호기는 대한민국 역사이래 처음으로 기회가 왔다. 이 기회를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잘못된 선택으로 놓치는 우를 국민들이 범하면 땅을 치고 통곡할 일만 생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