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필집을 펴낸 배우 하지원이 인세를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자신의 첫 수필집 '지금 이 순간'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책 인세 수입은 어디에 쓸 건가?"라는 질문에 "아직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꿈을 키우고자 하는 친구들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원의 수필집 '지금 이 순간'에는 배우의 꿈을 가지고 오디션에 응시하던 어린시절부터 드라마와 영화에서 성공했던 순간까지를 담았다.

    한편 하지원은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완벽한 무술 실력을 갖춘 미녀의 역할을 맡아 촬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