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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퍼스타K4' 네 번째 생방송 무대의 미션과 TOP6의 미션곡이 공개돼 화제다.

    2일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 제작진은 "오늘 밤 미션은 MY Style(마이 스타일)"이라며 "TOP6가 각자 원하는 무대 연출을 미리 제작진에게 요청하고 본인이 연출한 무대에서 자신의 개성을 뽐내는 미션"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참가자들의 미션곡도 모두 공개했다.

    김정환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 딕펑스는 포미닛의 'Muzik', 로이킴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 유승우는 제인스 므라즈의 'Butterfly', 정준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아웃사이더', 홍대광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했다.

    김정환의 '아름다운 강산'은 이미 수십명의 가수들이 리메이크 한 적이 있어 자신만의 색깔을 어떻게 담아내는가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또 밴드 딕펑스는 이전과 달리 아이돌의 음악을 선곡해 관심을 끌고 있으며, 로이킴은 재즈 느낌이 물씬 나는 '서울의 달'을 어떻게 소화해낼지 관심을 모으고있다.

    유승우는 지역 예선에서 브르노 마스의 'The Lazy Song'을 선보인 이후 다시 한 번 팝송을 들고 나왔으며, 정준영은 티삼스-본 조비-들국화에 이어 또다시 록 느낌이 물씬 나는 '아웃사이더'를 선택해 지난주 음이탈 등 부진했던 모습을 만회할 기회로 만들지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홍대광은 '제 2의 김연우'라는 별명을 얻은 가운데 경쾌한 템포의 토이 노래를 선곡해 그의 청아한 목소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슈스케4 미션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대광 대박 완전 기대된다", "진짜 제2의 김연우다", "목소리 너무 좋아", "기대된다 이번 무대", "유승우 어떨지 기대된다", "버터플라이랑 잘어울려", "딕펑스의 뮤지크~", "누가 떨어질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y style(마이 스타일)을 주제로 한 TOP6의 무대는 2일 밤 11시 '슈퍼스타K4'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사진 출처=슈퍼스타K4 공식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