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니엘 헤니가 미국 인기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 시즌 3'에 특별 출연한다.
     

    드라마 '하와이 파이브 오'는 하와이를 배경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 싸우는 블록버스터 액션 드라마로 한국계 배우 대니얼 킴과 그레이스 박이 주연을 맡고 있으며, 한국계 배우인 윌윤 리가 조연으로 출연해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마다.

    다니엘 헤니는 주인공 '아담'의 동생으로 15년간의 수감 생활을 마치고 막 출소한 캐릭터인 '마이클'역을 맡게 됐다.

    '마이클'은 극 중에서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그간 다니엘 헤니가 보여왔던 연기와는 전혀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니엘 헤니는 이번에 짧은 분량의 특별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 빛나는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후문.

    특히 그의 연기 변신은 최근작인 '상하이 콜링'에서 선보였던 감성 젠틀맨과는 정반대의 캐릭터여서 다니엘 헤니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이번 드라마 특별 출연은 '하와이 파이브 오'의 제작진이 특별히 다니엘 헤니를 위해 본래의 캐릭터를 조정하고 촬영 날짜까지 배려하는 등 그를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보내 성사될 수 있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촬영 후 제작진은 이후 에피소드에도 출연 의사를 전해 촬영 분량에 개의치 않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다니엘 헤니에 대해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다니엘헤니는 김지운 감독의 첫 할리우드 데뷔작인 '라스트 스탠딩'에서 할리우드 대배우 아놀스 슈왈츠제네거와 함께 열연을 펼쳐 오는 2013년 초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