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걸그룹 멤버인 하루노 코코로가 성매매업소에 근무한 사실이 드러나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지난 29일 일본 언론들은 걸그룹 ‘디스타일(D-style)’의 멤버 하루노 코코로가 속칭 ‘핀사로’라 불리는 유사 성매매업소에서 일한 것이 발각돼 최근 소속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측은 지난 26일 이렇게 전했다.

    “디스타일 멤버 하루노 코코로가 지난해 2월부터 데뷔 후인 7월까지 가나가와 현에 있는 한 업소에서 불특정 다수의 손님에게 서비스를 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사실은 본인의 진술과 기획사 측의 조사로 밝혀졌다.
    발각됐을 당시 하루노 코코로는 업소에서 일한 사실에 대해 ‘가족의 생계를 지키기 위해’라고 변명했다. 하지만 모친의 말에 따르면 하루노 코코로는 집에 1엔도 가져다 준 적이 없었다. 사무소 측은 하루노 코코로의 거짓말에 질려 있는 상태다.”

    하루노 코코로는 지난해 6월 데뷔한 여성 4인조 그룹 디스타일 멤버로 일본 프로야구팀 주니치 드래곤즈의 응원걸을 맡으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