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에이의 수지가 '0표 굴욕'을 당해 화제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청춘불패2'에는 아이돌그룹 비스트가 출연, '청춘민박' G5 멤버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은 비스트와 G5가 각각 2명씩 짝을 이뤄 게임을 벌인 뒤 이긴 팀이 '편안한 잠'을 선물받는 이른바 '숙면 퀴즈'가 진행됐다.

    게임에 참여할 커플 결정 방식은 간단했다. 이영자, 김신영, 수지, 효연, 지영, 예원 등 G5가 차례로 앞에 나오면, 커플이 되고 싶은 비스트 멤버가 그 뒤에 서는 방식이었다.

    첫 번째 주자는 수지였다. 수지는 '이중에 짝이 되고 싶은 멤버가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하지만 '본인이 생각한 그분이 나왔을 것 같냐'는 질문엔 "아무도 안 나왔을 것 같다"는 답변을 내놨다.

    그저 예의상(?) 꺼낸 말이었지만 수지의 답변은 100% 적중했다.

    실제로 수지의 뒤에 아무도 서지 않았던 것.

    비스트로부터 '굴욕의 0표'를 받은 수지는 돌연 "바지 벗겨버릴 거야"라며 분노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