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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BS 케이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 ⓒSBS 케이팝스타 방송화면 캡쳐
    K팝스타 박지민과 이하이가 'We found love'로 김연아 아이스 쇼에서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민과 이하이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삼성 갤럭시 S3 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 2012'에 특별 게스트로 초청돼, 커튼콜 공연에서 리한나(Rihanna)의 '위 파운드 러브(We found love)'를 함께 부를 계획.

    두 소녀는 공연에 앞서 올댓스포츠와 진행한 서면인터뷰를 통해 서로에 대한 격려와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먼저 이하이는 "박지민과 K팝스타 이후로 오랜만에 같이 준비하는 무대라 더 설레고 기쁘다"며 "K팝스타에서는 경연이라는 부담감 때문에 항상 긴장하고 떨었었는데, 지금은 연습하는 과정 자체가 즐겁다"고 말했다. 또한 "박지민과 수다도 떨고 편하게 연습하는 것이 K팝스타 출연 때와 가장 많이 달라진 점"이라며 즐겁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박지민은 "K팝스타 경연 때는 하이 언니와 매일 생활을 같이 했었는데, 지금은 늘 연락을 해도 자주 만나지는 못한다"며, "든든한 하이 언니와 K팝스타가 아닌 새로운 무대에서 듀엣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피겨 여왕' 김연아와 세계적인 피겨 스타들과 함께하는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전했다.

    이하이는 "세계적인 스케이터와 함께 무대에 서서 노래한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언제나 직접 보고 싶었던 김연아 선수 아이스 쇼에서 공연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고 전했다.

    특히 "스케이트 타는 모습이 정말 예쁘신 것 같다. 김연아 선수가 비욘세의 Fever에 맞춰 스케이트를 탈 때 멋지다고 생각한다"며 김연아의 팬임을 인증했다.

    자칭 '김연아의 완전 팬' 박지민은 "은반 위의 카리스마 있는 퍼포먼스가 정말 멋지다"며,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죽음의 무도'와 '007 테마 제임스 본드 메들리'를 꼽기도.

    한편, '얼음 나라로의 여행(To the ice world)'을 주제로 펼쳐질 '삼성 갤럭시S3 스마트에어컨Q 올댓스케이트 서머2012'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링크에서 오는 8월 24일 공연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총 3차례의 공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