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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KBS2TV 청춘불패2 방송화면캡쳐
    ▲ ⓒKBS2TV 청춘불패2 방송화면캡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이 외국인으로 오해받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청춘민박편'에서는 멤버들이 청춘팀과 민박팀으로 나뉘어 외국인 손님을 맞아 한국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춘팀은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조선 시대의 궁궐로, 원래의 명칭이 경운궁인 곳으로 가시오'라는 미션을 받고 덕수궁으로 향했다.

    이때 그곳을 지나던 한 시민은 효연을 외국인으로 오해하고 "웨얼 아 유 프롬(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물었다.

    이에 당황한 효연은 "저 한국인이에요"라고 즉각 해명했고, 효연을 외국인으로 오해한 시민은 멋쩍은 표정을 지으며 "아 창피해"라며 황급히 자리를 피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효연 외국인 오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머리 색깔 때문인가봐~", "민망했겠다. 그래도 소녀시대 멤버인데..", "서로 민망했을듯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