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여정 트위터
    ▲ ⓒ조여정 트위터

     

    연기자 조여정이 '사투리'로 인해 연기력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조여정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부산 처녀 고소라 역을 맡았다.

    하지만 어색한 사투리와 경직된 표정연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불만을 사게 된 것.

    조여정의 연기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서울 말도, 부산 사투리도 아닌 어색한 말투로 캐릭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조여정은 이같은 사투리 논란이 있자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첫 방송 이어 오늘도 해운대 연인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조여정의 '사투리 논란'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보니까 어색하긴 하더라", "앞으로 나아지겠지", "부산이 배경인데 사투리 연습 안했나?", "좀 더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같은 댓글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해운대 연인들’ 1화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