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묵묵부탑으로 일관하는 배드민턴 선수.
    ▲ 묵묵부탑으로 일관하는 배드민턴 선수.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경기에서 불거진 '고의 패배' 사건으로 실격당한 한국 선수들이 귀국했다.

    배드민턴 대표팀 여자복식 담당 김문수 코치와 정경은, 김하나, 하정은, 김민정 등 선수 4명은 4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굳은 표정으로 미리 대기하고 있던 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을 떠났다.

    한편 경기 중 팔을 크게 다쳐 올림픽 2연패의 꿈이 좌절된 한국 역도의 간판 사재혁도 이날 같은 항공편을 통해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