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는 전사의 피와 남은 자의 눈물로 이뤄진다.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려고 수 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림으로 자유를 지킨 것이다.

     

    6·25전쟁 발발 62주 년을 맞이하고 또 제2연평도해전 10주 년을 맞이한 6월은 호국보훈의 달이다. 대한민국이 일제로부터 독립과 김일성의 무자비한 동존상잔이 6·25 남침을 통하여 그리고 북한의 수 많은 크고 작은 무장공비 침투와 해전 등으로 목숨을 나라에 바친 호국영령들을 기리는 현충일이 있는 달이기도 하다.

    이제 호국보훈의 6월 달을 보내고 오늘은 2012년 후반기 첫 날인 7월 1일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치신 애국 용사들 앞에 깊은 애도의 뜻을 보내며, 또 동방의 작은 나라 한국의 자유를 공산주의로부터 지켜주겠다고 6·25 전쟁에 무기와 군인을 참전시켜준 고마운 우리의 혈맹국가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대한민국에서 국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분들이 지난 6월 29일 평택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몇 명을 제외하고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참으로 개탄스러운 일이다. 특히 민통당에 그 많은 군통수권자가 되겠다고 출마선언을 한 분들 중에 손학규씨를 제외한 민통당 대표부터 누구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대한민국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며 국군통수권자이시다. 해군이 적의 기습공격으로 발발된 제2연평해전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다가 이명박 정부 들어서 서해교전에서 승리한 해전으로 제2연평해전이라고 승격을 시켰다.

    그리고 10년 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제2연평해전 기념식에 참석하여 기념사를 하며 전사한 6명의 이름을 일일히 호명하여 주었다. 이런 기념사에 국군통수권자가 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참석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북한의 눈치를 보고 천덕꾸러기 취급했던 것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김대중 정부에서 우리의 잘못도 있었다고 결론을 내린 것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는 것이 아닌가? 김대중 전 대통령과 정부 각료들이 북한의 눈치를 보고 열결식장에도 참석을 하지 않고 조화도 하나 보내지 않은 그 결정을 그대로 따르겠다는 것이 민통당의 입장인 것으로 보면 틀림없을 것이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를 이어받은 노무현 정부도 그대로 북한의 눈치를 보면서 제2연평해전의 용사들을 천덕꾸러기 취급을 하였다. 그리고 이어서 민통당 대권주자와 대표를 포함한 지도부까지 제2연평해전을 인정하지 않고, 서해교전으로 인식하며 우리 해군의 잘못도 있었으며 우발적 충돌에 의한 사건이라는 북한의 주장에 동조를 지금도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6·25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나라들이 자국 군인들이 전사한 것을 추모하기 세운 탑에 자유를 지키기 위하여 숭고한 희생을 찬양하며 가슴 뭉쿨하게 하는 해외 주요 6·25 전쟁참전기념비(탑)의 비문들을 동아일보가 발췌하여 보도한 것이 필자의 가슴을 울리는 명문들이라  인용하며 가슴에 새기고자 한다.

    6·25 한국 전쟁에 참전한 참전국의 기념물은 232개가 된다. 그 중에 미국이 가장 많은 군인의 희생을 당한 국가답게 143개의 기념물이 있다고 한다. 그 다음이 캐나다 19개, 벨기에 12개, 영국 9개, 프랑스 7개, 호주 6개, 뉴질랜드 6개, 네덜란드 5개, 필리핀 4개, 남아공 4개, 콜롬비아 4개, 태국 3개, 터키 2개, 룩셈부르크 2개, 그리스 2개, 이탈리아 1개, 에티오피아 1개, 덴마크 1개, 스웨덴 1개 등이다.

    그 중의 기념탑에 명문의 비문들을 동아일보가 발췌하여 6월 25일날 실은 비문들의 내용은 우리들이 자유을 누리는 것에 대하여 얼마나 소중하게 생각을 해야 하고 더 발전시키고 지켜야 하는지 교훈하기에 충분한 명문들이다.

    필리핀의 마리카나 시에 있는 참전기념탑의 비문에는 ★'자유는 전사(戰士)의 피와 남은 자들의 눈물로 이뤄지는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 앞으로도 영원히 그럴 것이다.' 라고 자유를 지키려면 피와 눈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명문 중에 명문으로 되어 있다. 대한민국의 자유는 전사(戰士)의 피와 남은 자들의 눈물로 지킨 것이다.

    또한 미국 워싱턴에 있는 참전기념탑에는 ★'전혀 알지 못하고 만나본 적이 없는 나라의 국민들을 지키기 위해 국가의 부름을 응한 우리의 아들과 딸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라고 써 있으며, 또 미국 캘리포니아 주 커시트럴 시티 데저트 추모탑에는 ★'만약 내가 이것을 또 해야 한다면 다시 또 그 순간이 온다면 나는 피하지 않을 것이며 이들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써 있다.

    또 미국아칸소 주 맥아더 파크 내 기념비엔 ★'수호자를 잊어버린 국가는그 또한 잊어질 것' 이라며 오늘날 한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지켰던 영웅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를 하고 있다. 또 미국 애리조나 주 투손의 참전비에는 ★'우리는 남들이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았고 남들이 두려워하는 곳으로 갔으며 남들이 두려워하던 일을 했다.'고 새겨져 있다.

    영국 에섹스 콜체스터 기념탑에는 ★'한국전쟁에 참전하고 전사한 모든이들을 추모하며, 신은 그들 중 누구도 잊지 않는다.'라고 새겨져 있으며, 호주캔버라 국립전쟁기념관에 있는 기념탑에는 ★'무덤조차 찾을 수 없는 그들은 유엔의 이상을 따라 타국의 젊은이들과 함께 목숨을 바쳐 싸웠다.'라고 써 있다.

    네덜란드 스하르스베르헌에 있는 기념탑에는 ★'유엔군 소속 화란(네덜란드) 부대와 함께 싸우다 전사한 20명의 한국 병사를 위하여.'라고 써 있으며, 뉴질랜드 웰링턴 아오테아의 기념탐에는 ★'1749명의 뉴질랜드 군인은 유엔연합군으로서 한국전쟁에 참전하기 위해 이 항구에서 출발했다.' 라고 새겨져 있다.

    벨기에 브뤼셀 볼뤼베생피에르에 있는 기념탑에는 ★'자유로운 세상을 위하여 한국에서 쓰러진 벨기에인을 위하여'.라고 써 있으며. 프랑스 파리 개선문광장에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랑스 대대 전투원들에게 바칩니다.'라고 써 있다.

    이렇듯이 대한민국이 지금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이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피를 흘려준 대가로 우리는 자유를 얻었으므로 아주 고귀하게 우리가 눈물로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작금의 대한민국은 자유가 하나도 없는 암흑의 평양것들을 좋아하는 세력들이 판을 치고 있으니,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려고 이억만리 고국을 떠나서 피흘려준 고마운 6˙25 참전 용사들의 넋을 슬프게 만들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분들이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려다가 적의 총탄에 희생을 당하신 용사들의 제2연평해전 10주년 기념식에 참석도 하지 않은 분들을 우리는 어떻게 군통수권자로 인정하며 뽑을 수가 있겠는가?

    제2연평해전의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군통수권자가 되겠다는 분들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려고 6·25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가 희생을 당한 혈맹국의 참전기념탑에 적힌 비문들을 어떻게 볼 낯짝이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현재 누리는 자유는 우리가 지킨 것이 아니다. 바로 전 세계 젊은이들이 피 흘려준 대가로 우리는 자유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이들의 넋을 슬프게 하지 말아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남겨진 사명이다. 평양것들 좋아하고 추종하는 자들은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 되기를 언감생심이라도 품지 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