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망친 것은 종친초와 결탁한 1% 귀족노동자 집단종친초 문화권력 붕괴, 이미 시작됐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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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의 대중문화는 망가졌다. 상스런 가짜광대가 ‘스타’가 되는 ‘이상한 구조’ 아닌가?

    김구라의 상스런 극언이 문제되었던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국회에서조차 문제가 제기된 적이 있다. 그럼에도 그는 ‘정연주 키드’로서 승승장구하여 회당 출연료 7백 만 원짜리 초특급 스타가 됐다.

    이는 대중문화가 완전히 망가졌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이다. 우리나라 방송계, 연예계에 무엇인가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


       대중문화를 망가뜨린 것은 ‘방송/포털 귀족노동자집단’과 ‘종친초 헤게모니’의 결합 때문 아닌가?

    방송사 근무자야 말로 범털중의 범털이다. 대우로 보나 사회적 영향력으로 보나. 그럼에도 그들은 '종친초'(종북-친북-촛불군중) 헤게모니와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지 않나? 이번 4.11 총선을 겨냥한 방송사 파업도 정파적 의도가 빤히 보이는 사건 아닌가?

    정말 고생하는 것은 99%의 외주업체 종사자들이다. 방송사 근무자들이야말로 1%이다. 1%의 초특급 귀족조직이, '종친초' 헤게모니와 결합한, 괴물 같은 공생구조! 이것이 대중문화를 박살내고 있다.

    도대체 주류 제도권은 얼마나 천박하길래 대중문화에 대한 리더십, 헤게모니를 모두 상실한 지경에 이르렀나?

        MB 정부 초기에 ‘우파’ ‘보수’ ‘애국’ 문화운동 하겠다던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녔었다. 이들은 무슨 ‘결과물’을 내놨나?

    좌-우, 진보-보수 구분 프레임은 무의미하다. 자생초-종친초로 나눠야 한다. 자유, 생명, 지킴이 정신(촛불)을 소중히 여기는가? 아니면 종북-친북(평양과 담합하는 것, 종북과 담합하는 것)에 의해 조종당하는 ‘떼 춧불’ 행태에 함몰되는가? 이 엄중하고 치열한 선택이 있을 뿐이다. 종친초를 진보라 부르면 진보에 대한 모독이요, 좌파라 부르면, 이미 멸종하여 땅속에서 잘 썩고 있는, 마르크스-레닌-스탈린-트로츠키 추종자들에 대한 명예훼손이다.

    자생초-종친초 프레임을 사용하면 지금 세상의 비밀이 보인다. 지금 세상이 ‘진정성(authenticity)과 진지성(sincerity)이 분열된 세상’이라는 점. 진짜배기는 바른생활이 될 수 없고, 바른생활은 진짜배기가 될 수 없는 세상이라는 점. 진짜배기이면 좀 삐닥해질 수 밖에 없고, 바른생활이면 피상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세상이라는 점.

    주류 제도권이 이 같은 수준까지 이르지 못했기 때문에, 방송/예능의 창조적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엉터리로 번역된 광인의 철학—‘좌파 포스트모더니즘’에 매몰되어 지내왔다. 광인의 철학은 비록 되다만 가짜이지만, 창조를 위한 방법론을 떠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광인의 철학은 진실과 삶에 대한 증오와 경멸을 가르친다. 이 점에 관해 주류 제도권의 원죄, 원초적 책임이 존재한다. 주류 제도권은 인간의 창조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깨달음과 미덕을 주장한 바 없다. 애초에 없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느니라”가 아니라, “태초에 침묵이 있었느니라”란 소리?

        대중문화가 ‘쉽고, 재밌고, 통렬하면서도, 삶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은 문화’로 부활할 수 있을까?  

    무엇보다도. 삶과 진실을 존중하고, 대한민국을 소중한 삶의 터전으로 아끼는 관점을 가진 사람들의 정신의 힘이 강해져야 한다. 이 관점에서 세상을 평가하고 해석하는 컨텐츠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성공 사례를 쌓아 나가야 한다. 이 성공 사례가 축적되어 위와 같은 건강한 컨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일반화된 방법론—철학이 정립되어야 한다.

    관점에서 정신의 힘이 나오고, 정신의 힘에서 컨텐츠 성공 사례가 나오고, 컨텐츠 성공이 축적되어 방법론(철학)이 정립된다.

    이 같은 과정이 진행하여 일정 단계에 이르면 종친초가 장악하고 있는 문화권력이 급속히 붕괴하기 시작한다. 그 문화권력은 삶과 진실에 대한 경멸, 증오의 언어를 사용하고 있음에도, 그 권력을 휘두르는 자들은 매우 얍삽한 웰빙족들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붕괴는 걷잡을 수 없이 빨리 진행하게 될 것이다. 어쩌면 붕괴가 이미 시작한 것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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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격수다 제 29 화] 새로운 대중문화(팝컬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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