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재훈 ⓒ kbs joy
    ▲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재훈 ⓒ kbs joy
    15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동 커피숍 페이지원에서 열린 KBS JOY '글로벌 슈퍼아이돌'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재훈이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재훈은 "처음에는 심사 제안을 받고 상당히 부담이 됐다.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도 많고 워낙 쟁쟁한 심사위원들도 많아서"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하지만 제가 19년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오랫동안 그룹 활동을 했기 때문에 개인의 개성도 중요하지만 팀의 융화가 잘 될 수 있는 사람인가를 중점으로 볼 것이다"고 심사관을 전했다.

    또 여러 심사위원 가운데 자신의 캐릭터를 설정했느냐는 질문에 이재훈은 "생각해봤는데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은듯하다"며 "꾸미지 않고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싶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슈퍼 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방송 활동을 하게돼 너무나도 설렌다"며 "제의를 받고 개인적으로 살도 많이 뺐다"고 말하며 의욕을 드러냈다.

    한편, K-Pop 한류를 이끌어갈 아이돌을 선발하는 '글로벌 슈퍼아이돌'은 한국, 중국, 태국의 연예인 지망생들이 참여하고 총 10억원의 상금이 걸려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티아라 효민과 아나운서 한석준이 MC를 맡았으며 김광수 대표, 이재훈, 바다, 김조한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글로벌 슈퍼아이돌'은 KBS Joy 채널을 통해 오는 23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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