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이 오릅니다... 진짜 열 받습니다

      통영의 딸, 북한의 강제 수용소에서 동물 취급을 받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 그들을 자유 대한민국으로 데리고 오기-원래의 정상으로 되돌려 놓기-위한 서명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좌빨(좌익 빨갱이)들은 분명 “패배감에 젖은 수구꼴통들의 푸닥거리” 쯤으로 비웃고 있겠지만, 우리 정직한 사람들은 그들이 하루 속히 자유 대한민국의 품에 안겨야 한다고 믿는다.

    그런데 그들 3모녀를 그 처참한 지옥의 문턱으로 가게 한 위선의 풍각쟁이-음악적 재주가 많아서 좋겠다-마누라와 딸이 통영과 평양의 저택을 오가며 아무런 양심의 가책도 없이 살아가고 있다. 통영에는 그 풍각쟁이의 무슨 기념관이라는 것도 있고, 기념음악회가 매년 열린단다, 뚜껑 열린다.
     
      이승복 기념관에 갔다. 9살 밖에 안된 초등학생 어린이가 죽음의 문턱에서도 “공산당이 싫다”고 했단다. 1968년이면 북한이 우리 보다 잘 살았다. 못 먹고 못 살면서도 공산당이 싫다고 했다. 뭘 알고 얘기했을까. 그런데 그런 어린아이의 입을 칼로 찢고, 돌로 쳐 죽인 짐승들과 화해 협력을 하자며, 엄청난 돈이며 쌀을 퍼주어야 한다고 목에 핏줄을 세운다. 아 어렵다.

      한-미 FTA 반대 시위를 보면서 한-EU FTA 비준 때와 비교해 보면, 그들은 6·25전쟁-그네들은 조국해방전쟁이라고 한단다-시 자유 우방 참전국의 파병 병력수 순으로 그 나라들을 증오하고 있지 않는가하는 생각도 해 봤다. 아프리카 난민을 돕자고 하는데, 지진이 크게 난 터어키를 돕자는데 그들이 시큰둥한 것도 이디오피아가, 터어키가  6·25전쟁에 참전을 해서인지... 너무나 심한 억측일까. 아니면 불편한 진실일까.

      김가 성을 가진 코미디언도 아니고, 뭐 괴상한 짓거리나 하고 다니던 놈은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투표율이 50%이상이면 벗겠다고, 48%라 조금 남겨놓고 벗었다고 게거품을 문다. 대한민국 세력이 총궐기해서 50%이상 투표율이 나오고 그래서 참담한 패배를 맛본 후 벌거 벗고 미쳐 날뛰어 보려고 그런 소리를 했나. 물론 그런 상황이 오면 슬그머니 주저앉아 우리 집 강아지처럼 흐물흐물 꼬리나 흔들었을 테지만... 발칙한 놈.

     이 땅에서 잘 처먹고 잘 배우고 좋은 직장-더구나 국립대학 교수-을 가지고 살면서 가진 거 별로 없고 배운 거 별로 없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우리에 환호하면, 우리를 지지하면 세상이 바뀌고, 세상이 바뀌면 다 잘 살수 있다”고 말도 안되는 궤변을 지껄이는 자가 있다. 이 나라에서 누릴 건 다누리면서도 배은망덕하게 대한민국을 해하려는 “쓸모있는 얼간이”(Useful Idiot)의 대표... 조가 성에 외자 이름을 쓰면서 조국을 더럽히는 자가 있다. 조국이란 그런 작자들의 이름에 쓰라고 만들어진 그렇게 허접스런 단어가 아니지 않은가. 김이 무럭무럭 난다.

      영원한 협찬-한마디로 기생(寄生), 또는 있는 자의 약점을 잡아 갈취하는-인생이 숭숭빠진 머리에 염색약을 뿌리듯 위선의 허울을 뒤집어 쓰고 아주 엄숙한 표정-속내는 대한민국 세력에 대한 조롱과 통쾌함을 가득 안고, 또는 메롱하면서-으로 시정(市政)을 살핀다며 재래시장을 서성거리는 모습을 보고 약이 오르지 않으면 우익이 아니며, 약이 오른다고 흥분만 하면 대한민국 세력이 아니다.

      열 받고 흥분만하면 또 지게 된다. 필승의 신념은 갖되, 결코 자만해서도 안 된다. 우리가, 대한민국 세력이 이기려면 행동해야 한다.  우선 내 새끼, 내 손주를 깨우쳐야 한다. 조국이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꿀꿀이 죽이 무엇인지, 강냉이 가루로 무엇을 해 먹고 이 나라를 일으켜 세웠는지, 딱딱한 분유 덩어리-가루  우유를 찐 것이다-를 급식으로 먹던 시절을, 유엔기나 미국 성조기 밑에 악수하는 손이 그려진 포대의 밀가루는 누가 주었는지... 등등.  그 어려운 세월을 겪은 힘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피를 토하며 얘기해야 한다. 진실을 말해야 한다.
      1948년 8월 15일 태어난 조국 대한민국을 지구상에서 없애려는 세력의 허위와 위선에 맞서려면 냉정해야 한다. 그리고 행동해야 한다. 위선자들의 모멸 앞에 다시 한번 입술을 깨물고, 우리의 나태를 과감히 떨쳐버려야 한다.
      우리는, 대한민국 세력은 이긴다. 진실이 있기 때문이다.

     


                         이 덕 기 ǁ (사)충호안보연합 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