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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황우석 손 잡으며…“공룡 복제 해달라”

입력 2011-10-17 17:30 | 수정 2011-10-17 18:14

▲ 17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황우석 수암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복제를 성공한 코요테를 방사장에 풀어주고 있다. ⓒ 뉴데일리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7일 개의 난자를 이용해 멸종위기에 처한 코요테 복제에 성공한 황우석 박사팀에게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황 박사의 연구과정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왔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에서 황우석 박사로부터 복제 코요테 8마리를 전달받고 나서 열린 기자와의 질의응답에서 “공룡을 복제하는 것이 꿈”이라며 “공룡을 복원해 살아있는 ’쥐라기 공원’으로 전 세계를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를) 다녀보면 공룡에 대한 관심이 제일 많다. 공룡 복제가 꿈이지만, 현재의 기술로는 어렵다”고 전제한 뒤 “이런 이유로 황 박사에게 매머드를 먼저 복제해 달라고 부탁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부탁에 황 박사가 “매머드는 시베리아 빙하에 그 생체가 그대로 남아있어 체세포를 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매머드를 넘어 공룡까지 복제하면 스필버그 감독이 만든 영화 ’쥐라기 공원’과는 비교할 수 없는 살아있는 ’쥐라기 공원’으로 전 세계를 한번 크게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날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앞서 열린 전달식에서 “(황우석 박사가) 코끼리에 매머드 체세포이식을 통해 매머드를 복원, 이 자리에서 경기도에 전달하는 그날을 꿈꾼다”면서 코요테 복제에 성공한 황 박사를 높이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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