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제과㈜는 올해 10월1일을 기준으로 롯데제약㈜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합병비율은 롯데제과와 롯데제약이 1대 0이고 합병 후에는 롯데제과가 남고 롯데제약이 소멸한다.

    최사 측은 "합병으로 자산규모를 확대하고 사업을 다각화하고 신규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의 위상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5일 현재 롯데제과의 최대주주는 롯데알미늄㈜(15.29%)이며 롯데제과는 롯데제약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합병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되지는 않는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약에서 만든 상표인 헬스원의 상품을 롯데제과에서 맡은 상황이라서 합병으로 더욱 효율적인 경영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두 회사는 이날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했으며 다음달 26일 이사회를 열어 합병승인을 결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