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마스코트 턱돌이와 스캔들?
  • 이젠 모델이라는 직종보다 '프로레이서'라는 말이 더 잘 어울리는 방송인 이화선이 파워풀한 시구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 vs.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이화선은 KTdom 소속 레이서 답게 레이싱복을 입고 마운드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화선은 시구를 마치고 마운드 위에서 레이싱복 상의를 벗는가하면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턱돌이와 진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화선은 자신의 트위터에 "턱돌이는 이제 내남자~ 롯데 팬들 응원 열기 대박! 롯데도 좋지만 오늘은 꼭 넥센 이겨라! 2연승 가는거야"라는 글과 함께 턱돌이를 바짝 끌어안고 얼굴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려, 두 사람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이에 (남성)네티즌들은 "턱돌이가 아마도 전생에 나라를 구한 모양"이라며 최근 미녀스타들과 잇단 '포옹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턱돌이에 대해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내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