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브랜드 레이스사의 숄라원피스 약 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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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투브 영상 캡처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 윌리엄 왕자와의 신혼여행에서 갓 돌아온 케이트 미들턴(29)이 공식석상에서 입은 의상이 영국 내 모든 매장에서 또다시 완판되는 기록을 남겼다 

    26일 일간 데일리 메일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영국 버킹엄 궁에서 미들턴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부부와 접견 당시 입은 원피스가 하루만에 모든 매장에서 팔려나갔다.

    이날 접견에서 미들턴은  인도양 섬나라 셰이셸에서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미들턴이 이날 입은 무릎길이의 카멜색 원피스는 영국 브랜드 레이스(Reiss)의 숄라(Shola) 원피스로 가격은 175파운드(약 31만원)다.

    이 원피스는 그녀가 입은 모습을 드러낸지 2분만에 인터넷 쇼핑몰에서 20벌이 팔려나갔으며 레이스사 웹사이트는 밀려드는 구매 요청에 두차례나 다운된것으로 알려졌다.

    미들턴이 입은 의상이 완판된것은 이번이 두번째. 

    그녀가 결혼식에서 입은 알렉산더 맥퀸 웨딩드레스는 같은 것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디자이너들에게 쇄도했다. 또, 약혼식 사진촬영시 입었던 의상이나, 결혼 전 입었던 의상들까지 수차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