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와 차단된 열대섬 빌라에서 10일간 허니문
  •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신부 케이트 미들턴 부부의 신혼여행지는 인도양의 한 열대섬이라고 데일리메일이 1일(현지시간) 전했다. 하지만 자세한 섬의 이름은 밝혀지지 않았다.
    신문은 윌리엄 왕자 부부가 이 섬에서 하루 숙박비 4000파운드(약 710만원)의 고급 빌라에서 10일간 허니문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런던경찰국은 약 2주 전에 이미 이 여행지를 방문, 부부의 사생활이 노출될 만한 위험요소가 있는지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은 “부부가 머물 빌라는 코코넛 나무숲으로 둘러싸여 부부의 사생활을 확실히 보장해 줄 수 있다”며 “제트스키 등 수상스포츠가 금지된 구역이어서 조용한 분위기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