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2시29분께 강원 삼척시 남양동 중앙시장 내 중앙통로의 가설지붕이 폭설로 쌓인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주민 7명이 매몰되었다가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사고 직후 매몰된 사람 7명을 구조했으며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다”며 구조자 중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에서 나머지 매몰자에 대한 인명 구조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나자 인근에서 제설작업을 지원하던 육군 23사단 장병들이 신속하게 구조에 나서 구조작업에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삼척 중앙시장은 지난 11~14일 폭설로 37개 상가 모두가 피해를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