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박애리 커플 로맨틱 프러포즈 화제
  • 팝핀현준(32·본명 남현준)이 예비신부 국악인 박애리(34)에게 로맨틱한 공개 프러포즈를 해 화제다.

  • ▲ 사진 출처 : 팝핀현준 미니홈피
    ▲ 사진 출처 : 팝핀현준 미니홈피

    지난 16일 오후 서울 서교동 상상마당에서 '펀!타스틱(Fun! Tastic Live)' 공연을 펼친 팝핀현준은 공연 말미에 '아이리스'의 OST 수록곡 '할렐루야'를 부른 뒤 객석에 앉아 있던 연인인 박애리를 무대 위로 불러냈다.

    프러포즈를 직감한 박애리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며 눈시울을 붉혔고 팝핀현준은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박애리에게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넨 뒤 "사랑하는 애리야, 저와 결혼해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박애리는 팝핀현준의 프러포즈를 수락하는 의미로 팝핀현준과 뜨거운 키스를 나눠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현재 국립 창극단 단원으로 활동 중인 박애리는 뛰어난 외모와 실력을 겸비, '국악계의 이효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올해 초 '뛰다 튀다 타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내년 2월 20일 국립극장 달오름 극장에서 공연형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