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 "친한 사이는 맞지만 사귀는 건 아냐"
  • 탤런트 홍수아(24)와 야구선수 류현진(23·한화이글스)의 열애설은 결국 '불발'로 끝났다.

    한 인터넷 매체는 10일 오전 '홍수아-류현진 열애설…커플티 포착, 결혼하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류현진 미니홈페이지에 올려진 사진을 캡처, "축가를 부를 예정인 둘의 커플티 사진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는 내용을 실어 두 사람이 사귀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사진 속에 등장한 류현진과 홍수아의 커플티는 김태균(28·지바롯데마린스)과 김석류(27) 아나운서의 결혼식 때 입을 이벤트 티셔츠로 밝혀졌다. 사진 역시 강남의 모 스튜디오에서 축가 연습을 하다 찍은 것으로 밝혀져 열애설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홍수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한 건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라고 부인했고 류현진 측 역시 "사진 속에 등장한 커플티는 김태균-김석류 커플이 사준 것으로, 축가를 부탁할 때 구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