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소시와 합동무대 펼치기도대종상서 무덤덤했던 배우들 얼굴도 ‘활짝’
  • ▲ 대한민국영화대상서 소녀시대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윤아. ⓒ방송화면 캡쳐
    ▲ 대한민국영화대상서 소녀시대와 합동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배우 송윤아. ⓒ방송화면 캡쳐

    배우 송윤아가 ‘소녀시대’ 제 10의 멤버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8회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단독 MC로 나선 송윤아는 출산 후 1년 여만의 컴백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과 우아한 미모를 과시했다.

    송윤아는 지난 2007년부터 대한민국영화대상의 단독 MC로 나설 때마다 깜짝 무대를 연출해왔다. 특히, 올해는 소녀시대와 ‘소원을 말해봐’ 합작 무대를 선사하며 ‘소녀시대 제 10 멤버’로도 무색하지 않을 완벽한 오프닝을 선보였다.

    송윤아는 대한민국영화대상을 통해 매년마다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왔다. 지난 2007년에는 가수 박진영과 커플 디스코를 선보였고, 2008년 2부 오프닝 무대에서는 50명 댄서들과 함께 당시 유행하던 테크토닉을 선사했다.

    송윤아는 이날 무대를 위해 시상식 3주 전부터 소녀시대와 안무를 맞추며 구슬땀을 흘렸다.

    송윤아의 소속사 관계자의 따르면 송윤아는 “소녀시대의 세심한 배려가 고마웠다. 멤버들의 도움이 없었다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지 못했을 것이다. 소녀시대 덕분에 멋진 무대를 선보 일 수 있어 멤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이날 송윤아의 활약에 배우들도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지난 제 47회 대종상영화제시상식 당시 소녀시대 축하무대에 무덤덤한 표정으로 일관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