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출연, 깜짝 고백 화제
  • ▲ 배우 정찬(왼쪽)과 추자현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참을 수 없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 배우 정찬(왼쪽)과 추자현이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영화 '참을 수 없는'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배우 추자현이 국민 MC 유재석을 짝사랑했었다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다.

    21일 방송 예정인 KBS-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한 추자현은 "원래부터 유재석을 좋아했는데 때마침 유재석이 진행하는 예능 프로그램 'X맨'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한 뒤 "그런데 함께 촬영했던 윤은혜가 공개적으로 유재석을 좋아한다고 말해 질투가 났었다"고 당시의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그때 '이대로 밀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어 곧장 유재석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펼쳤으나 옆에 있던 윤은혜가 "나는 재석 오빠와 같은 동네에 산다"며 약을 올린 기억도 난다고 말했다.

    한편 추자현은 "영화 '참을 수 없는'에서 함께 출연한 정찬 선배의 옆모습이 너무 예뻐 보여 대본에도 없던 뽀뽀를 애드립으로 했다"고 밝히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