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과 더블 캐스팅, 심은진-이연두와 연기 호흡
  • "뮤지컬 배우로 거듭난 모습, 기대해주세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는 데니안이 뜨거운 열기가 감도는 연습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극중 평범하고 소심한 백수지만 사랑에는 순정파인 주인공 캣츠비 역을 맡은 데니안은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dennyahn.sidushq.com)에 연습 현장을 공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 잡고 있다.

  • ▲ 데니안의 뮤지컬 연습 장면 모음.
    ▲ 데니안의 뮤지컬 연습 장면 모음.

    주먹을 불끈 쥐고 열창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금방 눈물이라도 흘릴 듯 감성 연기에 푹 빠져 있는 장면 등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하는 데니안의 모습이 팬들 사이에 잔잔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2004년 네티즌들의 폭발적 인기를 모았던 강도하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C급 청춘들의 어긋난 사랑과 방황을 그린 작품.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뮤지컬 도전에 나서는 데니안은 숨겨놓은 노래 실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그간 가수와 연극 활동으로 얻은 다양한 경험을 살린 뛰어난 '무대 장악력'까지 선보일 예정이라고.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아트원씨어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데니안은 17일 첫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데니안은 현재 KBS 수목드라마 <도망자>에서 낙하산 외사과 팀장 백남정 역을 맡아 뻔뻔하고 얄미운 '밉상 캐릭터'를 실감나게 연기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