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168.4cm에 불과…본선 진출자 중 최단신당당한 워킹‧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2관왕 올라
  • ▲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오른 윤다영이 눈물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오른 윤다영이 눈물을 쏟고 있다. ⓒ연합뉴스


    여고생 윤다영(18‧백신고)이 역대 최단신의 키로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에 올랐다.

    지난 5일 충청남도 천안에서 열린 ‘2010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는 36명의 본선진출자 가운데 윤다영이 1위에 입상하며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다.

    윤다영은 현재 경기도 일산 백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며 신장은 168.4cm로 모델로서는 작은 편이다. 특히, 이번 대회 본선 진출자 중 최단신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뽐내며 자신의 끼를 발산, 다른 후보들을 압도했다.

  • ▲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슈퍼모델 윤다영.ⓒ연합뉴스
    ▲ 다양한 표정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슈퍼모델 윤다영.ⓒ연합뉴스

    특히 TOP 11에 올라 2AM, 2PM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섹시함, 귀여움, 슬픔 등의 다양한 표정을 연속적으로 지어보이며 숨겨둔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이날 ‘주인공’ 자리에 오른 윤다영은 부상으로 트로피와 상금 1500만원, 승용차 등을 받게 됐다.

    또 슈퍼모델 스킨푸드 상까지 거머쥐며 대회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배우 류시원과 아나운서 박선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1위 윤다영에 이어 2위는 김혜지(20·미국 버지니아 주립대), 3위는 정은혜(22·한국방송통신대)가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