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숀리, 박칼린, 손스타. ⓒ 방송화면
    ▲ 왼쪽부터 숀리, 박칼린, 손스타. ⓒ 방송화면

    최근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박칼린, 숀리, 손스타가 연일 화제다.

    이들은 각각 예능프로그램 ‘남자의 자격’, '스타킹‘, ’무한도전‘에 출연하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유명세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이유는 바로 '프로'의 모습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각자 자신의 분야에 탄탄한 실력을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카리스마로 대중을 압도하기까지 한다.

    박칼린(Kolleen Park.43)은 최근 KBS2TV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죽기 전에 해야 할 101가지'에서 합창대회를 준비하는 음악감독으로 등장했다.

    그녀는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로 이경규, 김태원 등 ‘남자의 자격’ 멤버들을 이끌어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현재 호원대 교수이자 뮤지컬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숀리(본명 이승환.31)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 다이어트 프로젝트의 단장을 맡고 있다.

    그는 보디빌더 겸 트레이너로 ‘숀리의 다이어트 킹’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고도비만 출연자들을 100일 만에 50kg 가량 감량시켜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2탄에서 11명의 도전자들과 함께 다시 한 번 '비만 잡는 저승사자'라는 별명에 부합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손스타(본명 손상혁.33)는 록 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로 현재 MBC ‘무한도전’에서 장기프로젝트로 도전 중인 레슬링 동호회 ‘WM7'의 강사로 초빙돼 출연 중이다. 손스타는 앞서 밴드 체리필터의 멤버로 ’낭만 고양이‘, ’오리 날다‘ 등을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평소 프로레슬링 마니아라는 사실을 알고 있던 노홍철에 의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손스타는 1년 여간 프로레슬링 연습을 마치고 오는 1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