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교계와 4대강 추진본부가 만난다.

    4대강 추진본부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에서 7월 6일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제1연수실에서 오후 2시에 개최하는 사회포럼에 참가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사회봉사부’가 주관하는 이 포럼은 4대강 사업에 대한 기독교계의 입장이 찬성과 반대로 갈려있는 현실에 기독교인들의 올바른 판단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럼엔 찬성측에서 심명필 4대강추진본부 본부장, 차윤정 환경부본부장, 박호종 목사가, 반대측에선 이상훈 수원대 교수, 최병성 목사, 김선구 목사가 나선다.

    포럼은 개별발제와 자유토론이 혼합된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선 추진본부 발제, 전문가 발제간 50분간 진행되고  20분간 상호질의 응답이 이어진다. 심명필본부장이 사업추진 전반에 관하여, 차윤정 환경부본부장이 환경생태분야에 발제를 하고, 이상훈 교수와 최병성 목사도 같은 주제로 발제를 하게 된다.

    신앙해석에 관한 순서인 2부에선, 30분간 박호종 목사가 찬성측 발제, 김선구 목사가 반대측 의견을 내고 10분간의 상호 질의 응답을 갖는다.

    3부에선 45분간 패널 전체가 참여하여 종합토론을 하게 된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8000개소의 교회와 300만명의 신자가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