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걸리가 국제 주류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닛코호텔에서 열린 '2010 샌프란시스코 국제 와인대회'에서 '국순당 생막걸리'가 세미스파클링 와인 항목에서 동메달을 땄다고 24일 밝혔다.
    막걸리가 국제주류대회에 출품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해외의 우수한 주류들과의 경쟁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것도 처음이다.
    함께 출품된 국순당의 '자양백세주'는 라이스 베이스부문 라이스 와인항목에서 은메달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샌프란시코 국제 와인대회는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주류 품평 경연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1천100여개 와이너리에서 3천900종의 와인이 출품돼 와인, 스파클링 와인, 라이스 와인, 식전주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에서 우수성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