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필립모리스'의 짐 캐리(좌)와 '슈렉 포에버'의슈렉(우) ⓒ 뉴데일리
    ▲ '필립모리스'의 짐 캐리(좌)와 '슈렉 포에버'의슈렉(우) ⓒ 뉴데일리

    올 여름 코미디의 양대산맥이 스크린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그 주인공은 바로 할리우드 코미디를 대표하는 짐 캐리와 애니메이션계의 코믹지존 슈렉. 오는 7월 1일 짐 캐리는 코미디 '필립모리스'로, 그리고 슈렉은 애니메이션 '슈렉 포에버'로 각각 웃음 폭탄을 장전하고 관객들을 찾아온다.

    큰 웃음으로 중무장한 재미 핵폭탄을 날릴 첫 번째 영화는 바로 '필립모리스'. 각종 사기죄로 감옥에 간 IQ 169의 천재사기꾼 스티븐 러셀(짐 캐리)이 운명적인 연인 필립 모리스(이완 맥그리거)를 만나 그와 함께 하기 위해 벌이는 황당한 탈옥기를 그린 코미디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사실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크', '덤앤더머'를 시작으로 '브루스 올마이티', '예스맨' 등을 통해 포복절도 코믹에서 가슴을 울리는 웃음까지 황당하면서도 따뜻한 코믹 연기의 절정을 보여준 짐 캐리가 이번 영화에서 천재사기꾼으로 등장, 여러 영화에서나 보여줄 법한 다양한 캐릭터와 직업군을 연기하며 천의 얼굴을 집약했다.

    짐 캐리는 이번 영화를 통해 마치 애니메이션처럼 인간을 뛰어 넘는 버라이어티한 표정과 액션을 선보이며, 뻔뻔하고 능숙한 변호사에서부터 섹시한 매춘부까지 팔색조 같은 열연으로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다.

    '필립모리스' 웃음의 바통은 '슈렉 포에버'로 이어 받는다. '슈렉'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인 '슈렉 포에버'는 2001년을 시작으로 10년 동안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최고의 애니메이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슈레 포에버'는 슈렉과 화려한 막장 승부를 벌일 새로운 악당 캐릭터인 마법계의 옴므파탈 ‘럼펠’의 등장과 기존 시리즈의 캐릭터를 180도 비틀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진진한 모험담을 담고 있다.

    또한, 마이크 마이어스와 에디 머피가 각각 슈렉과 동키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주인공들의 코믹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뛰어난 캐릭터와 탄탄한 시나리오의 <필립모리스>와 <슈렉 포에버>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시원한 코믹 포탄으로 중무장 완료, 7월 1일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 2종의 최강 선물세트를 선사할 것이다.


    7월 1일 관객들에게 웃음과 재미 2종 최강 선물세트를 선사할 '필립모리스'와 '슈렉 포에버'. 두 코믹 지존의 승패가 어떻게 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