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道로 국가 안보 환경 구축 어렵다!
    한나라당, 中道主義로는 지방 선거 승리 어려울 것!

    이명박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국민들의 열화 같은 지지로 2008년 2월에 국가 원수의 자리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직에 취임하자마자 이른바 왜곡된 광우병 미국 소 때문에 국정을 수행하는데에 커다란 시련의 세월을 보내야만 했다. 이 시련도 친북 좌경 세력 때문이었음은 두말 할 나위 없다. 지난 10년간 김대중 노무현이 사회 각 분야에 뿌려놓은 씨앗들-이 사회의 요소요소에 박혀있던 친북 좌경의 대못들 때문에 대통령은 그 얼마나 힘들게 대통령직을 수행해왔던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미국發 금융위기가 온 세계를 강타했다. 우리 나라도 IMF보다 더 큰 시련에 휩쌓였음은 물론이지만 이 대통령의 훌륭한 경제 정책과 괄목할 만한 경제 외교 활동으로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경이적인 성공을 내외에 과시했다. 경제 대통령을 원하는 국민들의 시대적 갈망으로 국가 원수에 오른 이명박 대통령은 그야말로 힘들고 어려운 국제환경 속에서 꿋꿋하게 대한민국의 국가 이익을 위해 전환기적 경제 선진화를 이룬것은 우리의 성공적인 國運 이었다고 말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작년 이맘때쯤 더 정확하게 말해서 지난해 7월경, 이명박 대통령은 중도 실용 선언을 통하여 사회적 갈등을 치유 할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작년 말경에 50%안팍까지 오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 상승은 친서민 정책과 중도 실용정책에 기인했음은 숨길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중도 이념이 정치적으로는 성공 했을지는 몰라도 적어도 국가 안보 환경 조성에는 실패 했다고 볼 수 있다. 더 정확히 말해서 중도주의로써는 북한과 대적하고 있는 우리의 안전한 안보 환경을 결코 조성 할 수가 없음을 이번 북한에 의해 저질러진 천안함 격침 사고로써 알게 되었다.
    한나라당은 탈 이념화의 가속 패달을 밟으면서 중도 정당이라는 변화된 목표(?)를 향해 전력 투구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추구하고 있는 중도 이념으로는 결코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지켜 낼 수 없다. 왜냐하면 북한 김정일 정권의 침략 야욕이라는 독특한 시련의 환경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한나라당이 표방하는 中道主義로는 지방 선거 승리가 지극히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가능케 한다.
    ‘천안함 격침 사고’가 가져다 준 경고는 곧 여태까지 안일무사의 타성 속에서 지난 10년의 친북 좌파정권이 의도했던 국가 안보무시(安保 無視) 전략에 대한 일대 대오각성(大悟覺醒)하라는 엄중한 무언의 합의가 국민들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음을 뜻하며 한나라당은 바로 이점에 유의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국가 안보의식의 강화를 외롭게 외쳐온 보수 진영의 우려와 예상이 정확하게 맞아 떨어진 것은 재언의 여지가 없다.
    중도 이념으로는 북한과 대적하고 있는 우리의 안전한 안보 환경이 결코 구축 될 수도 없거니와 담보도 될 수 없다는 사실에 유념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