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식품안전과는 ‘간소하고 낭비 없는 녹색음식문화 자율실천’ 정착을 목표로 ‘좋은 식단’ 자율실천과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생활화’를 위해 체계적인 실행전략을 수립해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이 정착될 수 있는 실행전략으로는 음식점의 자율위생점검제 강화와 간소한 상차림으로 남은음식 제로운동 확산을 위한 '원스푸드' 실천을 마련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음식문화 조성으로 저탄소 녹색성장 구현과 모범음식점 중 '좋은 식단' 이행업소 및 원스푸드 시범사업 참여업소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어 음식점 영업자, 소비자, 시민단체와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지역실정에 알맞는 좋은 식단 실천협의회를 운영하고, '좋은 식단' 실천의 필요성과 간소한 상차림으로 남은 음식 제로운동에 대한 도민의 의식변화를 위해 음식문화개선사업에 대한 교육과 홍보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을 범도민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안산시 댕이골 등 6개의 거리를 '3無3親 음식특화거리'후보지역으로 선정하고, 거리에서는 음식점 영업자의 실천사항 이행 등을 7월경 평가를 통해 음식특화거리를 선정, 2천만원의 보조금을 인센티브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군에서 지정한 모범음식점과 경기도를 대표하는 맛깔스런 경기으뜸음식점이 ‘밑반찬 선택제’와 ‘주문식단제’ 소형․복합찬기 등 사용을 통해 ‘좋은 식단’ 실천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한 경우에는 가산점을 부여하여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편 3無란, '無 음식 재사용, 無 원산지 허위표시, 無 MSG․트랜스지방’으로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와 함께 위생적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목표로 하는 실천사항이며 3親은 ‘親환경, 親인간, 親건강’으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ONCE Food 캠페인'의 궁극적인 이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