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AM(사진)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죽어도 못보내'의  마지막 무대를 1위로 마무리했다.
     
    16일 신곡 발매를 앞두고 있는 2AM은 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인기가요'에서 지난 2월에 이어 두번째 뮤티즌송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2AM의 리더 조권은 "오늘이 ‘죽어도 못보내’ 마지막 방송인데, 생각지도 못했던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하며, 신곡 활동에 더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지난 1월  전체 음악 사이트 ‘올킬 진입’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2AM은 마지막 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2AM의 이같은 인기는 소녀시대, 2NE1, 티아라, 카라 등 인기 걸그룹들이 대거 컴백한  와중에 이루어 낸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는 평가이다.
     
    2AM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고 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 주부터 2AM의 신곡 프로모션을 시작했는데, 뜻밖의 1위 수상에 모두가 기뻐하고 있다"면서 "대규모로 진행될 2AM의 신곡 활동에도 좋은 예감이 든다"고 밝혔다.
     
    2AM은 16일 발매될 신곡을 위해 '2AM 데이'를 선포,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