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이하늘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한, 그룹 45RPM의 이현배(사진)가 예능프로 촬영 중 골절상을 당해 5시간에 걸쳐 뼈에 철심을 박는 수술을 받았다.

  • ▲ ⓒ 이현배 미니홈피
    ▲ ⓒ 이현배 미니홈피

    이현배는 지난 21일 경기 고양시에서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 촬영 도중, 공을 던지다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 직후 인근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다음날 수술을 받은 이현배는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향후 1개월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에서 붙박이 포수로 활약하며 기복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던 이현배가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함에 따라 당장 '천하무적 야구단'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제작진은 이현배 본인이 출연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좀더 경과를 지켜본 후 아쉽지만 선수가 아닌 경기 보조해설을 맡기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