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돌그룹 2PM에서 탈퇴한 재범(박재범)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비보잉 댄스 대회'에 참가, 우승을 차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재범이 출전한 대회는 윈터 나이츠(Winter Nights)란 비보잉 댄스 경연대회로 재범은 비보잉 팀 AOM(Art Of Movement)의 일원으로 출전, 모처럼 만의 춤솜씨를 뽐냈다.

  • ▲ 미국에서 열린 한 '비보잉 댄스 대회'에 참가한 재범이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유튜브 캡처
    ▲ 미국에서 열린 한 '비보잉 댄스 대회'에 참가한 재범이 고난이도의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 ⓒ 유튜브 캡처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당시 경기 장면을 살펴보면 비니모자를 쓴 재범은 검정색 티셔츠에 핑크색 로고가 뚜렷한 티셔츠를 입고 경기를 펼쳤는데, 이 티셔츠는 2PM팬들이 재범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범은 이날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AOM의 우승에 일조, 댄스 가수로서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영상을 통해 재범의 활약상을 지켜본 팬들은 "역시 춤실력 만큼은 알아줘야 한다"며 "실제로 봤으면 더욱 좋았을 텐데…하루빨리 2PM에 합류했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여 재범의 '건재함'에 안도감을 표하는 동시에 재범의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